목이 한쪽으로만 덜 돌아가는 채로 몇 주가 지나면, 진통제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추나요법입니다. 그런데 막상 예약을 하려고 보면 한 번에 얼마나 걸리는지, 몇 번을 와야 하는지, 그날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현 추나요법을 알아보는 단계에서 먼저 정해지는 것은 어느 한의원에 가느냐가 아니라, 지금 이 목과 허리에 어떤 기법이 어느 간격으로 필요한가입니다.
서현역 근처에서 추나요법을 받으러 가면 무엇부터 하나요
추나요법은 내원하자마자 바로 손이 올라가는 치료가 아니라, 어느 동작에서 어디까지 걸리는지 확인한 다음 그날 쓸 기법을 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저희는 문진과 가동범위 확인, 압통 부위 촉진을 먼저 하고, 밀고 당길 부위와 강도를 정한 뒤에 시술에 들어갑니다.
추나요법 전 문진에서 저희가 묻는 것은 통증의 세기보다 어느 방향, 어느 동작에서 걸리는가입니다. 운전 중 옆 차선을 보려고 고개를 돌릴 때인지, 세수하려고 숙일 때인지, 아침에 일어난 뒤 첫 30분인지에 따라 같은 목 통증이라도 그날 다루는 마디가 달라집니다.
추나요법 전 가동범위 확인은 각도기를 대는 검사보다 생활 동작으로 재는 편이 정확합니다. 뒤에서 누가 불렀을 때 고개 대신 몸 전체를 돌리게 되는지, 뒷주머니에 손이 닿는지, 양말을 신을 때 한쪽 다리만 더 올려야 하는지를 좌우로 나누어 확인합니다.
추나요법을 받으러 오실 때 다른 곳에서 찍은 X-ray나 MRI 영상이 있으면 판독 소견과 함께 가져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추나요법은 영상만 보고 정하는 치료가 아니지만, 골절이나 신경이 눌린 정도처럼 손을 대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영상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나요법을 받을 곳을 알아볼 때 놓치기 쉬운 것이 내원 한 번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평가와 시술, 이어지는 침·약침·물리치료까지 한자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는 마감 한 시간 전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추나요법 한 번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추나요법에 걸리는 시간은 그날 쓰는 기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건복지부는 근골격계 질환에 추나요법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기법을 단순추나·복잡추나·특수(탈구)추나로 나누어 두었고, 다루는 관절과 손기술이 늘어날수록 시술에 드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내원 한 번에 드는 시간은 추나 시술 자체보다 깁니다. 시술 전 평가에 시간이 들고, 시술 뒤에는 풀어 놓은 근육이 다시 굳지 않도록 침이나 약침, 온열·전기 물리치료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추나요법은 아무 때나 들러도 바로 자리가 나는 치료가 아닙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은 한의사 한 명이 하루에 시행할 수 있는 인원이 18명으로 정해져 있어(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사항), 원하는 시간대는 미리 잡아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추나를 받는 날 옷은 허리와 무릎을 굽히기 편한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청바지나 벨트는 골반 부위를 다룰 때 손이 걸리고, 식사 직후에는 엎드리는 자세 자체가 부담이 되어 30분에서 한 시간쯤 지난 뒤가 낫습니다.

추나를 받은 그날 저녁, 어디까지가 흔한 반응인가요
추나요법을 받은 당일 저녁에 시술한 자리가 뻐근하고 근육통 비슷한 느낌이 남는 것은 흔한 반응이며, 대개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가라앉습니다. 반대로 없던 저림이 새로 생기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함께 오면 다음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그날 알려 주셔야 합니다.
- 시술한 부위가 운동을 심하게 한 다음 날처럼 뻐근한 것은 흔하며, 보통 하루 이틀이면 줄어듭니다.
- 굳어 있던 쪽이 풀리면서 반대쪽이 며칠 당기는 경우가 있고, 이때는 좌우 균형을 다시 보고 강도를 조정합니다.
- 추나를 받은 날 밤에 평소보다 깊게 자거나 반대로 잠이 얕아지는 일이 있으며, 대개 이틀 안에 원래 수면으로 돌아옵니다.
- 없던 저림이 손끝이나 발끝으로 새로 내려오는 것은 흔한 반응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그날 확인이 필요합니다.
양쪽 다리가 함께 저리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새는 느낌, 항문 주변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겹치면 추나요법으로 다룰 문제가 아닙니다. 이 조합은 마미증후군의 신호로 알려져 있어, 며칠 지켜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상급 의료기관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부터 등허리 통증이 시작됐고 키가 줄어든 느낌이 있거나 돌아눕는 것조차 힘들다면, 손을 대기 전에 영상 확인이 먼저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층에서는 가벼워 보이는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고, 이때 밀고 당기는 자극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추나요법은 골절이나 심한 신경 압박을 대신 치료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저희가 영상부터 확인하자고 말씀드리는 날은 치료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는 것입니다.
추나는 몇 번 받아야 하고 언제 다시 판단하나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은 환자 한 사람당 연간 20회까지 인정됩니다. 보건복지부가 근골격계 질환에 추나요법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정한 기준이며, 20회를 한 번에 몰아 쓰기보다 증상이 급한 시기에 간격을 좁혔다가 반응을 보고 늘려 가는 방식으로 나누어 씁니다.
| 지금 어느 시기인가 | 이 시기에 주로 하는 것 | 다시 판단하는 기준 |
|---|---|---|
| 증상이 시작되고 통증이 가장 심한 첫 1~2주 | 자극이 적은 기법으로 간격을 짧게 잡고, 시술 뒤 침과 물리치료로 근육 긴장을 함께 내립니다. |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이 줄기 시작하는지를 봅니다. |
| 통증은 줄었는데 동작이 안 되는 시기 | 굳은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넓히는 기법 비중을 올리고, 집에서 할 동작을 하나만 정해 드립니다. | 처음 확인했던 생활 동작이 좌우 차이 없이 되는지를 봅니다. |
|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굳는 시기 | 간격을 늘리면서 업무 자세와 잠자는 자세에서 원인이 되는 동작을 찾습니다. | 두 달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굳는지를 봅니다. |
저희가 추나 방향을 다시 잡는 시점은 대개 서너 번째 시술이 끝나는 무렵입니다. 처음 확인했던 그 동작을, 고개가 돌아가는 각도든 양말을 신는 자세든 같은 방식으로 다시 재 보고 변화가 없으면 기법을 바꾸거나 추나 비중을 줄이고 침·약침 쪽을 올립니다.
연간 20회라는 한도는 빨리 다 써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언제 집중할지를 정해 두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에 간격을 좁혀 쓰고, 동작이 돌아오는 구간부터 간격을 벌리면 한 해 동안 필요한 시기마다 나눠 쓸 여지가 남습니다.
교통사고로 다친 경우에는 추나 회차를 세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진행하는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과 다른 체계를 따르므로, 분당 교통사고한의원 치료와 보험 처리 기준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뼈가 제자리로 돌아가 고정된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추나요법은 어긋난 뼈를 원래 자리에 끼워 고정해 두는 시술이 아닙니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와 주변 근육·인대의 긴장을 조정하는 치료여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자세가 그대로면 같은 자리가 다시 굳습니다.
추나 시술 중에 나는 ‘뚝’ 소리는 관절 사이 압력이 순간적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소리입니다. 소리가 크게 났다고 교정이 잘된 것도, 소리가 나지 않았다고 시술이 덜 된 것도 아니어서 저희는 소리를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추나를 시작하기 전에, 서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골반이나 척추의 정렬을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촬영 각도와 그날 통증을 피하려고 취한 자세에 따라 달라 보이기 때문에, 움직일 때 어느 쪽이 먼저 멈추는지를 좌우로 비교해 판단합니다.
추나요법을 받을 곳을 고를 때 확인할 수 있는 조건 하나는 제도 안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 한해 급여 청구가 가능하도록 정해 두었고, 대상 질환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한정했습니다.
추나요법은 같은 진단명이라도 굳어 있는 정도와 눌리는 위치가 달라, 몇 번째 시술에서 어떤 변화가 오는지는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첫날부터 총 회차를 못 박는 대신, 다음 시술 때 무엇을 다시 재 볼지를 정해 두고 시작합니다.

서현 추나요법한의원에서 추나 간격을 이어 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추나요법은 정해 둔 간격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라, 내원할 시간을 못 내는 것 자체가 치료를 끊는 이유가 되곤 합니다. 평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두어 잡아 둔 간격을 놓치지 않고 이어 가실 수 있습니다.
저희 분당삼성한의원은 개원 이래 누적 8만 건 이상의 추나요법을 시행해 왔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그동안 이 치료를 얼마나 해 왔는지를 말해 줄 뿐, 개인의 회복 속도를 미리 알려 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김석 대표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턱관절균형의학회 평생회원으로 추나를 다뤄 왔습니다.
목과 어깨만 밀고 당겨서는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 턱관절 균형요법과 두개천골요법을 함께 씁니다. 턱과 상부 경추의 균형이 흔들리면 뒷머리 쪽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경추성 두통의 특징과 두통 유형을 먼저 가르는 기준을 함께 읽어 보시면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고개가 돌아가는 각도가 몇 주째 그대로거나 아침마다 같은 자리가 굳어 있다면, 서현역 5번 출구 저희 분당삼성한의원으로 031-704-1075로 알려 주시면 됩니다. 어느 동작이 언제부터 걸리는지 한 줄만 적어 오시면 첫날 확인이 빨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추나요법은 한 번 받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추나 시술 자체는 그날 쓰는 기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추나보다 다루는 관절이 많은 복잡추나가 더 오래 걸리고, 여기에 시술 전 평가와 시술 뒤 침·물리치료가 이어지므로 내원 한 번에 드는 시간은 시술 시간보다 깁니다. 마감 한 시간 전까지 접수를 받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Q2. 서현역 근처에서 추나요법을 받으려면 예약을 해야 하나요?
미리 시간을 잡아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은 한의사 한 명이 하루에 시행할 수 있는 인원이 18명으로 정해져 있어, 원하는 시간대가 이미 차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 당일에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화로 상태를 먼저 말씀해 주시면 순서를 조정합니다.
Q3. 추나를 받고 뻐근한데 다음 시술을 그대로 받아도 되나요?
시술한 자리가 하루 이틀 뻐근한 정도라면 다음 시술을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없던 저림이 팔이나 다리로 새로 내려오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생겼다면 같은 기법을 반복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Q4. 추나요법은 효과가 있나요?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이며, 시범사업을 거쳐 급여로 들어온 항목입니다. 다만 같은 진단명이라도 굳은 정도와 눌리는 위치가 달라 반응은 상태에 따라 다르고, 몇 번째에 어떤 변화가 온다고 미리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서너 번 시술한 뒤 처음 확인했던 동작을 다시 재 보는 쪽이 정확합니다.
Q5. 추나요법 비용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질환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어서, 그날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에 항목별로 남습니다. 다만 단순추나·복잡추나·특수(탈구)추나 중 어느 기법을 썼는지에 따라 산정되는 항목이 달라 한 가지로 미리 안내드리지는 못합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되는지는 가입한 상품과 가입 시기, 약관에 따라 갈리므로 가입한 보험사에 약관 기준을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Q6.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도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나요?
교통사고 후 치료에서도 추나요법은 쓰입니다. 다만 이때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어 인정 기준과 절차가 달라지므로, 사고 접수 번호와 진단서를 챙겨 오시면 첫날부터 정리가 빠릅니다.
이 글은 분당삼성한의원 의료진이 작성·감수했습니다. 여기 적은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 참고: 보건복지부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사항(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 급여 대상 질환, 수진자당 연간 20회, 시술자당 1일 18명, 교육 이수 한의사 급여 청구 조건.
